이번에 처음으로 카맨샵 협력업체를 방문하여 정비를 받았습니다.
쿠팡으로 엔진오일을 교환하려다가 엔진오일이 영 맘에 들지 않아 집에서 가까운 지점을 방문하여 정비를 받았는데요.
유선상 통화시에 해당 업체에서 말한 금액은 다 현금가더군요.
전화상 통화할시에는 그냥 금액만 말하길래 당연히 카드가 또는 현금영수증 되는 금액인 줄 알았는데 말이죠.
예약을 하였지만 한 30분정도 기다렸고, 막상 정비 드가면서 이런저런 말씀하시다가 현금가란 얘기를 들었습니다.
쉬는 날도 딱히 많지 않은 일반인이 그 시간에 다시 다른 정비소를 방문 예약잡고 하기엔 시간적 손실이 크므로,
일단 진행하였습니다.
엔진 오일 외 2가지 정도 정비를 더 받았는데, 이것 또한 현금가라고 하시네요.
일반 물건처럼 금액이 딱 얼마다 정해진것도 아니고, 현금가 외 카드 또는 현금영수증 발행시 부가세10% 라는 것은 사전에 공지해야 될 사항이 아닌가 싶습니다.
문의 사항1. 동일한 부위 정비시 공임은 한번만 적용하는지 아니면 개별적으로 적용되는지요?
예) 앞쪽 브레이크 패드 및 앞쪽 디스크 정비
문의 사항2. 현금가 / 카드가(현금영수증 발급 관련)
예) 순정부품가 47,300원(카드가)지만, 카맨샵에서 부품 교환시 부품가 52,000원(현금가임_ 순정부품가+4,700원)를 카드 결제시 52,000원+부가세10%(5,200원) = 57,200원이 나옵니다. 이 계산법이 맞나요???
문의 사항3. 정비 내역서 관련. 집앞 구멍가게 가는것도 아니고 최소한 카맨샵이란 브랜드를 걸고 하시려면 정비내역서 작성 부분을 좀 디테일하게 해주시는게 서로 오해가 없을 듯 합니다.
기존엔 차량지정 정비소에서 정비를 받아서 그런지 차이가 나네요.
XXX 정비 : XXX 원 <- 이렇게 작성되는게 맞나요?
XXX 정비 : 부품가 XXX원 / 공임 XXX원 등등...
이번에 카맨샵 업체를 처음 접하였지만, 실망이 많이 큽니다.
물런 해당 업체 사장님이 친철하신 부분은 정말로 마음에 듭니다.
이런 부분은 카맨샵 자체적으로 기본적인 정비 부분 또는 일부 정비에 대한 부분은 금액을 공지하는게 좋을거라 생각이 듭니다.
솔직히 지인분들이 카맨샵 이용한다고 하면 지금 마음으로는 절대로 추천하지 않을것 같습니다.
그럼 사업 번창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