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년식 /
안녕하십니까?
질문하신 내용은 많은 분들이 오해를 하고 있는 부분으로 이번 기회에 명확하게 아시는 것이 좋을듯 싶읍니다.
1. 고 옥탄 휘발유
고 옥탄 휘발유는 결국 노킹이 잘 나지 않은 연료로, 고급 휘발유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것을 사용하였다고 출력이 높아지거나 연비가 좋아진다고 생각을 하시면 큰 오해를 하시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점화시기가 일정하기 때문입니다.
즉 ECU내부에 각 점화시기는 이미 기존의 일반 휘발유에 맞게끔 (즉 MBT값 : Minimum spark advance for Best Torque : 최대의 토오크가 나오는 점화시기) 입력이 되어 있어, 고급 휘발유(옥탄가가 더 높은것)를 넣었지만 점화시기는 변하지 않으므로 효과가 없읍니다.
아주 미미 하지만, 고 옥탄가 휘발유는 점화지연이 있어 오히려 토오크가 저하됩니다.
그러므로 고 옥탄가 휘발유를 사용하는 경우, 이에 맞게끔 점화시기를 진각을 하여야 출력이 향상이 되는 것입니다. (연비는 출력이 향상이 되므로 이론적으로 좋아 집니다)
매연의 경우,
일단 매연은 기술적인 용어로 "미 연소된 탄소 배출"이라고 하는데 이것을 의미하는지요?
유해한 배기가스( 일산화 탄소, 탄화수소, 산화질소)배출과는 의미가 약간 다릅니다.
높은 옥탄가를 사용하는 경우에, 정확한 시험을 하지 않아 결론적으로 말씀드리기 어렵지만, 몇가지 사례로 간접적으로 설명을 드리도록 하겠읍니다.
옥탄가를 높이는 첨가제를 과다하게 사용하는 경우, 밸브 스템에 많은 탄소가 부착됩니다.(카본등이 딱딱하게 붙어 있는 것).
이것에 의해서 밸브의 열림과 닫힘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H사의 경우 중동의 I국가에서 이것에 의해서 많은 크레임을 겪었읍니다. (국내도 몇번 발생)
----- 이러한 것을 유츄해 볼때, 과다한 옥탄가의 향상은 연료 입자의 열 해리를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오히려 역 효과가 나지 않는가 싶읍니다.
유해한 배기가스( 일산화 탄소, 탄화수소, 산화질소)측면에서는, 점화시기를 진각할 수록 불리해집니다.
즉 고옥탄가 휘발유를 사용하는 경우 점화시기를 정할 때 점화시기를 많이 진각할 수 있기 때문에 출력은 높아질 수 있지만, 유해 배기가스 측면에서는 불리합니다.
이러한 유해가스 배출 측면은 엔진에서 배출하는 것이고, 실제 대기에 방출되는 것은 촉매를 거쳐서 나오기 때문에 촉매가 정화에 충분하면 영향이 없다고 볼 수 있지요...
>고옥탄 휘발류와연비관계는 어떻게 되는지요?
>그리고 매연과의관계도 설명부탁드립니다.;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