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년식 /
앗.. 카맨 TV 보셨군요..
횡성 수설했는데... 쩝...
앞에 말씀드렸듯이 다른 ecu를 장착하신 경우 연료량이 가장 문제입니다.
근데 장착하신 ecu 차종은 확인하셨나요?
확인이 힘드시다면 제가 내일 확인해 보겠습니다...
* 연료량 문제시 해결 방법
연료량이 모자랄 경우 연료량을 증가 시켜 주셔야하는데 가장 좋은 방법은 ecu의 데이타를 바꾸는건데 해당 차종은 데이타 변경이 상당히 곤란한 차종이어서 이 방법은 힘들것 같구요.
현실적으로 가장 간단한 방법은 연료 압력을 약간 증가 시키는 방법이 있습니다.
순정 연료 압력 레귤레이터를 개조하거나 튜닝용 레귤레이터를 장착하면 됩니다.
연료량이 작으면 희박 연소에 의해 NOx 증가, 연소실 온도 증가로 인한 내구성 저하, 노킹 발생등 문제가 좀 생깁니다.
반드시 풀 드로틀에서 산소 센서 출력을 측정해 보시기 바랍니다.
연료가 많아서 줄이는것도 마찬가지 방법을 사용합니다.
하지만 연료 많다고 엔진에 크게 문제는 생기지않으니 그렇게 걱정하실 필요는 없을듯 합니다.
연비 조금 나빠지고 차가 약간 무겁게 느겨지죠..
배기음부터 무거워지기 시작합니다.
방금 말씀드린 레귤레이터를 이용한 연료량 변경은 경주용 차량이나 튜닝 차량에는 가장 흔히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이외 다른 방법으로 공기량 입력 신호를 변조하는 변조기가 있습니다만 가격이나 사용면에서 조금 맞지않을듯합니다.
제가 이런 방법에 대해서 설명을 드리는 이유는 정비를 하시다보면 이런 경우처럼 일반적인 방법을 넘어서야하는 경우가 있는데 그 방법에 대해서 널리 알려 지지않았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까해서 알려드리는것입니다.
예를 들어보면 K사의 C 차종의 경우 1.8 모델이 엔진 노킹이 심하여 결국에는 ecu데이타를 변경한 신형 ecu가 장착되어 나왔지만 리콜은 하지않았죠..
결구 변경한 내용은 연료량 늘리고 잠화시기 지각시켰죠..
초기에 생산된 차량의 경우 ecu를 갈아주어서 노킹을 없애고 있는데 이 ecu가 나오기전에 A/S 담당팀 ( 문제 많아서 교환 요청 들어온 차량만 전문으로 처리하는 팀이 있었습니다) 에서 골치 아파하기에 위와 같은 방법을 제시하였죠.
결국 해결 방법으로 채택된것이 라디에이터 용량 키우기 ( 엔진 온도 상승 막기 위해), 신호 변조기 달기, 레귤레이터 개조하여 연료압력 높이기 였는데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레큘레이터였습니다.
두서 없는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p.s.
동일 품번을 장착하였을때 어떤 증상이 나타났는지 정확히 알려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상태가 좋지않았다는데 이해가 잘 안되네요..
>두분에 답변내용 잘보았읍니다
>
>잘 모르는 부분을 많이 집어 주시니 너무 감사드립니다
>
>저뿐만이 아닌 모든 정비하시는 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으리라 생각 합니다
>
>어제 카맨 tv에 ecu튜닝에 관한 프로그램을 시청하면서 느낀건데요
>최영석님께서 집어 주셨듯이 연료량에 문제를 전혀 확인 안하고 주행성능과 아이들시 상태에만 신경을 쓰고 했으니
>
>알고 나니 조금 두렵고 기분이 썩좋질 않네요
>몰랐을땐 이정도라도 수리를 했으니 됬다고 생각 했었는데요
>
>아직까지 별다른 연락을 받지는 못했지만 먼가 좀 찜찜하내요
>
>요행을 바라고 정비를 해서는 안되는데요
>
>그때 당시 장안평에서 동일한 품번을 구해다 끼웠지만
>오히려 상태가 좋지않아 이런방법을 택했거든요
>
>이차량은 서울 차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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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가 발생될수 있는 예상되는 부분을 좀더 상세히 집어 주셨으면 고맙겠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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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챙피 하지만 알거는 알고 작업을 해야 되지않을까 하여 이렇게 장황하게 글을 올립니다
>아무쪼록 이쁘게 봐주십시요
>
>다시 한번 갑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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