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년식 /
안녕 하십니까?
네스테크의 이봉우입니다.
공회전에서 떨리는 현상에 대해서는 크게 두 가지로 의심이 갑니다만,
일단 계측기를 통해 몇 가지를 측정해 봐야 정확히 알 것 같읍니다. 그러나 일부 계측기를 물리는 순간 견적이 너무 과대하게 나오므로, 스캐너(전자제어 계통의 고장을 알리는 장치)를 연결하여 어떠한 고장이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 좋을 듯 싶읍니다.
만약 고장이 나오지 않는다면,
(1) ISC(Idle Speed Control)밸브와 트로틀 보디를 깨끗히 청소하고 상태를 보시지요.
(2) 점화계통의 상태가 의심이 갑니다.
플러그를 교환하였다고 하는데, 그 때 플러그 상태가 어떠한지요? 만약 검게 그을려 있다면 더욱 의심이 갑니다.
이 부분의 수리는 매우 어려워(정확히 상태 확인이 어려워) 메이커에서 고장이 발생할 때 고장 코드를 보내지 않읍니다 (일부는 있음)
코일과 배선을 확인 바랍니다.
(3) 엔진과 밋션의 마운팅(미미) 고무의 취부 상태를 확인하여 손상이 있거나 한 쪽으로 밀려 있으면 제대로 조립을 하여야 합니다.
이 부분의 조립이 적절하지 않으면 진동이 심하게 나옵니다.
밸트에서 소리가 많이 난다고 하는데, 우선 45000Km정도 주행을 했다면 교환해야 하는 시기가 된 것 같읍니다.
그러나 상태가 좋다면 장력을 조정하시면 될 것 같으며, 그래도 소리가 많이 나면 WD40을 뿌려 보시지요.
추운 날씨에 마찰 부분의 경질화로 소음이 심해지기 때문입니다.
>45000km 주행한 아반떼 린번입니다.
>몇일 전부터 공회전시에 진동이 핸들을 통해 온몸으로 느껴지기 시작했습니다. 액슬레이터를 조금 밟아 rpm을 상승시키면 진동이 없어지지만... 다시 공회전 상태로 오면 덜덜덜..
>정차시에 rpm이 1000이 넘으면 괜찮고..공회전할때는 떨리고..
>오쩌죠???
>플러그문제인가 해서 플러그도 교환했는데..영~~
>여러분의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
>글구..fan belt 도 교환해야 되나요? 벨트부분에서 쒜~..하는 소리가 자꾸 나던데..
>제가 워낙 초보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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