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년식 /
안녕 하십니까?
차량 기술사 이봉우입니다.
정비를 하시는 분은 아닌 것 같은데...
상당히 세심한 것 까지 의문점을 갖고 질문을 하십니다.
너무 과민하게 차량의 상태를 살피게 되면 모든 것이 문제가 있는 것 처럼 느끼게 됩니다.
답변을 올립니다.
1) 주차를 위해 정차상태로 핸들을 돌리면 "우웅"하는 소리가 나면서 RPM계기가 약간씩 더 올라 갑니다. 특히 핸들을 완전히 돌려 더이상 돌아가지 않으면 좀더 소음이 심해 집니다. 어디를 수리 해야 합니까?
==> 정상입니다.
파워 스티어링 펌프는 약 110RPM부근에서 펌프 구동소리(일명 부밍 노이즈)가 가장 크게 나옵니다.
즉 파워 핸들의 부하가 적게 걸려 RPM이 1100rpm에 부근에 가까워질수록
소리가 크게 들리는 것으로, 이것은 개발 시에 개발자가 해결을 하여야 하는 것으로 정비사가 수리를 할 내용이 아니며, 수리하기도 불가능합니다.
(파워 펌프를 부밍 노이즈가 없는 것으로 적용하여야 함)
2) 시동을 끈 상태에서 크럿치 페달을 밟았다 떼었다를 반복 하면 아무런 소리가 나지않습니다. 그러나 시동을 켜고 크럿치 페달을 밟았다 떼었다 하면 "땍,땍"소리가 나면서 크럿치 판이 엔진을 따라서 회전하는 "그~럭, 위~잉"하는 소리도 납니다.
==> 대우 차량에서 발생하는 이러한 잡소리 때문에
AS비용이 너무 많이 나온다고 하여 GM에서는
한국에서 판매를 확대하기 위한 정책을 포기하였다고 합니다.
대우 차량은 전통적으로 플라이 휠의 관성이 너무 커서
크럿치를 밟았을 때와 밟지 않았을 때의 엔진의 회전 상태와
써지 탱크 내의 부압 차이가 큽니다.
그래서 지적하신 내용은 크럿치 때문에 나오는 것 보다는
써지 탱크 내의 부압 변동 때문에 이 부압과 연동된 브레이크 마스터 백이나
캐니스터 솔레노이드 밸브 등이 구동이 되면서 나오는 소리로 추측이 되며,
특히 윙윙 수리는 부밍 노이즈라고 하여 RPM이 1000 - 1100rpm부근에서
자주 나오는 현상으로 이러한 현상을 잡기 위해
흡기 계통에 리조네이터 등을 장착하기도 하며,
금속제 보다는 플라스틱 제품을 적용합니다.
또 크럿치 계통에 있는 유압 피스톤(디스크판을 붙였다 떼었다 하는)실린더를 손으로 움직여 보면 크럿치를 밟을때 벌어지는 방향(엔진반대쪽)의 역방향으로 실린더 피스톤이 들어가는(엔진쪽)것을 볼수 있는데 이런 현상은 정상 인가요? 아니면 이상 인가요?
==> 정상입니다.
참고로 크럿치계통 일체를 교환수리하면 얼마간은 크럿치 페달이 부드럽다가 차츰 무거워집니다!. 크럿치 수리 내역은 04년 11월에 올수리를 하고 약5,000Km정도 운행을 한후 05년 12월에 다시 동일한 수리를 하였으며 현재는 주행이나 경사로 출발에서 수리후 보다 크럿치 갭이 멀어지고 약간 미끌린다는 주관적인 느낌만 있을 뿐 입니다!. 제차가 한2년 전서 부터 크럿치 디스크가 빨리 닳는것 같은 현상은 왜 일어 나는것 입니까?
제가 운전 경력이 25년이 넘기 때문에 절대로 반크럿치를 필요없이 쓰지 않는데도 말입니다!. 완전하게 수리 할수 있는 방법은 어떤 것입니까? 두서없는 글 읽어 주셔서 감사 드리고 기술사님들이나 고수님들의 가르침을 바랍니다!.
==> 크럿치 계통에 오염이 많이 발생이 되는 것 같습니다.
다만 걱정이 가미된 기분으로 차량의 상태에 집중을 하면
더욱 더 심해지는 것으로 느낄 수도 있으니 참조 바라며,
수동기어 차량의 크럿치 계통은 운전 상태에 아주 큰 관계가 있으며...
다른 차량에서는 괜찮았다고 한다면....
그것은 그 차량은 내구성이 뛰어나기 때문이라고 답변할 수 있습니다.
끝으로,
엔진과 밋션 상태에 대해서 한번쯤 프러싱을 하여 보세요.
엔진과 밋션 상태가 나쁘면 다른 계통의 문제가 더욱 빠른 상태로 나빠지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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