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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아시아 프라이드 1.3 YOUNG
1999년식 / 94300 km
수차례 정비소를 가 봐도 증상이 개선 되지않아 이 글을 적게 되었습니다...
9년 된 프라이드 영(수동)을 운행하고 있습니다. 차량의 문제 때문에 정비소에 여러번 다녀 본 사람들은 알겠지만 같은 증상으로 여러번 정비소를 찾아 다닌다는게 시간적으로나 금전적으로 말처럼 쉬운 일은 아니더군요..
가는 곳마다 같은 질문과 같은 답변..그것도 보통 일은 아니구요..
여러곳의 정비소에서 수차례 정비를 해도 증상이 개선되지 않아서 답답한 마음에 제가 자동차 정비에 대한 책을 보고 증상 개선방법을 메모를 해가지고 가서 점검을 해달라고 한적도 있었습니다.
(( - 예 -
발전기,ECU로 공급되는 전원 배선 점검, 배전기.점화코일.인젝터 점검, 연료압력점검,ckp.cmp비교,tps점검,에어플로우센서점검,제너레이터점검,공회전속도 점검,엔진점화시기 점검,엔진공회전 속도 조절장치점검 ,듀티값 조정등등
-가속불량-
산소센서 점검, 접지 점검(ECU버그), 수온센서 점검, 점화계통.연료계통 점검, 퍼지콘트롤 밸브 콘트롤 점검, 모터 assy의 레귤레이터 점검, 크랭크 앵글센서 점검 등등 ))
메모를 해서 갔더니 정비하시는 분들이 "그렇게 잘 알면 스스로 고치지 정비소에는 왜 왔냐"라는 듯이 쳐다 보시더라구요..^^
오죽했으면 그렇게까지 했겠습니까..
증상을 개선 할 수 있는 정확한 정보를 얻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1~2개월 전부터 아래와 같은 증상이 나타났었습니다.
* 수리 전 증상 *
1.가끔씩 휘발유 냄새가 났었음.
(창문을 열었을때도 났었고, 닫았을때도 났었음)
2.공회전시 가끔씩 차체가 흔들리며 rpm 떨어지면서 시동이 꺼질려고 하다 다시 정상으로 돌아옴. 정비소에서 점검,교체 후 하루 정도는 괜찮다가 다음날 부터 같은 현상 발생함.
3.공회전시 머플러에서 불완전 연소때문인지 냄새가 많이 나고 머플러가 많이 흔들리고 배기음이 "부륵 부륵"하는 현상이 있었음.
4.가끔씩 운행중 기어변속하려고 클러치를 밟아서 공회전 상태가 되면 시동 꺼짐현상 발생함.
5.가끔씩 출발시나 기어변속 후 엑셀페달을 밟아도 순간적으로 차가 나가지 않고 뒤에서 당기는것처럼 멈칫하다가 치고 나가는 현상발생함.
6.가끔씩 엑셀페달을 밟아도 울컬울컬하면서 rpm이 올라가지 않고 차가 잘 나가지 않음.
7.주차시 후진 할 때 시동이 자주 꺼졌음. 가속페달을 많이 밟게됨.
("부루룩 부룩"하며 공회전 상태가 불안정한것과 관련이 있는듯함.)
카센터,Q서비스,1급정비소등 여러곳을 가봐도 수리 후 1~2일 지나면 같은 현상 발생함.
이런 증상이 가끔씩 나타났었기 때문에 점검,정비 후 정비소에서 정비사와 시운전 할때는 증상이 나타나지 않고 괜찮다가 정비 후 하루,이틀 정도가 지나면 계속해서 같은 증상이 발생했었음.
* 방문했었던 카센터,정비업소 정비,교체 내역 *
1.플러그 2.배선 3.배전기캡.로터 청소 4.스로틀바디 5.isc밸브 청소
6.연료필터 교체 7.ECU 초기화,tps점검 등등 8.엔진오일.오일필터.에어필터 교체 9.머플러 중간부분(카 센터에서 시동꺼짐과 관련이 있을 수 있다고 해서 교체함), 뒤 소음기 교체 등등.
위와 같은 현상이 개선되지않아 10년타기 정비센터,카맨샵 정비소에서 정비 받음.
* 10년타기 정비센터,카맨샵 부품 교체,정비내역 *
1.인테이크 튠업크리닝 및 연소실 크리닝,
2.POF 써비스 1번
3.쿨링시스템 크리닝 및 비중 산도조정
4.접지개선 (60,000)
5.밸브카바 가스켓 및 밸브간극 조정수리
6.압축링 소결작업
7.ECU프로세서 점검 및 정비
8.제어부 각종센서 점검 정비
9.연료,점화,배출가스 계통 점검,정비
10.맵센서 교환
11.이그니션 코일 교환
12.산소센서 교환 (신형 연비점감형으로 개조함) - 1극짜리를 4극짜리로
13.냉각수 교환
14.섬머스탯 및 가스겟 라지에타 호스 하 교환
15.엔진오일 교환
16.극압제 주입
17.드라이브 샤프트 교환(만도재생품) - 좌,우 (소리가 나서 교체함)
18.밋션오일 보충
19.라디에이터 캡 교환
** 수리비 600,000원 **
*정비 후 휘발유 냄새는 사라짐.
*공회전시 rpm이 떨어지는 현상은 나아짐.
*불완전연소때문인지 머플러에서 나던 냄새는 많이 가심.
*클러치 밟아서 공회전상태가 되면 시동꺼지던 현상 없어짐.
*가속페달을 밟아도 뒤에서 당기는것처럼 멈칫하다 치고 나가는 현상 개선됨*가속페달을 밟아도 울컥거리며 rpm이 올라가지 않고 잘 나가지 않던 현상 개선됨.
*주차시 후진 할 때 공회전이 불안정해서 클러치 조작을 조금만 잘못해도 시동 꺼졌었던 현상이 개선됨.
정비하시는 분도 정비 후 "연비도 좋아지고 힘도 좋아지며 공회전도 안정"이 될거라고함.
*그러나 몇 일 지나서 rpm이 떨어지지 않은 상태에서 신호대기중 다시 시동 꺼짐 현상 발생함!!
*진동이 느껴지고 엔진부조현상(찐바하듯이) 같이 머플러에서 "부루룩 부룩"하는 현상이 정비 받기전보단 나아졌지만 여전함.
"교체하고 정비 할건 다한것 같으니 다음 단계는 단품 교체 단계"라고 함.
정비 하시는 분은 연료펌프와 배전기 정도만 교체하고 나면 공회전도 안정되고 더 이상은 문제가 없을거라고 함.
("단품교체 단계"라는 것은 말 그대로 부품을 하나하나 바꿔가면서 증상을 개선하겠다는 말인줄로 알고 있는데 오래 된 차에 그만큼 수리비를 들인는게......)
점검결과 크랭크앵글센서 등등은 정상인데 뭔지는 모르겠으나 한가지, 파형이 불안정하게 나온다고 함.
(공회전시 "부루룩 부룩"하는 부조 현상때문에 파형이 일정하게 나오지 않는것 같음.)
다시 아래 부품 교체하고 정비 받음!
*10년타기 정비센터,카맨샵 정비,수리내역*
1.연료펌프 교체
2.디스트리뷰터 교환(중고)
** 수리비 100,000원선
연료펌프,디스트리뷰터 교체 후에도 파형이 일정하지 않고 "부루룩 부룩"하는 현상은 여전함.
*정비 후 20일 가량 지나는 동안 시동꺼짐 현상은 나타나지 않고 있으나,여전히 엔진부조현상(찐바하는것 처럼) 때문에 머플러에서 "부루룩 부룩"하는 소리와 함께 rpm이 오르락내리락 하지는 않으나(제차는 rpm게이지가 없음)
공회전이 불안정하게 느껴지고,차 내부에 앉아 있으면 머플러 흔들림과 함께
"부루룩 부룩" 할 때와 안할때의 차이도 진동으로 다 느껴짐.
시동을 끌때도 머플러에서 "푸르륵"하는 소리가 남.
*수리 후 괜찮더니 요 몇일 사이에 머플러에서 불완전연소시 나는 냄새가 가끔씩 나고, 후진시 시동이 다시 자주 꺼짐.
머플러 배기음도 정비 후 보다 커지고, "부룩 부룩"하는 소리도 커지는것 같음.
수리 하기 전 나타났던 예전의 현상들이 다시 나타나는것 처럼 느껴짐.
*정비하시는 분들은 "차가 오래되서 그렇고 그정도는 정상"이라고 하지만 10년 넘은 오래된 차들도 아직 엔진이 생생하고 부조현상이 없는 차들이 많은걸 보면 차가 오래되서 그런것 같지는 않음.
여러 정비하시는 분들이 정비를 했는데도 엔진부조의 원인을 잡아내질 못하고, 같은 증상들이 왜 자꾸 반복되는지 모르겠습니다.
정비사 분들이 그러시더라구요.
"차 값보다 수리비가 더 나오겠다"고..폐차하거나 팔라고 하시더군요.
수리한다고 쫓아 다닌 시간도 그렇고 수리비가 차값보다 더 들어갔는데 그럴수는 없을거 같구요..^^
그동안 잔고장도 없었고 정도 들어서 수리해서 더 탈려고 하는데 엔진부조현상이 제대로 잡히질 않네요. 15년은 탈까 생각 중입니다.앞으로 6년은 더 타야하는데....^^
저와 같은 경험을 하신 분들은 E메일로도 경험담 남겨주시면 많은 도움이 되겠습니다.
(c1277153@empal.com)
증상을 자세히 설명하려고 하다보니 너무 길어진것 같네요.
좋은 의견 남겨주시면 고맙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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