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년식 /
저는 3년째 아토스를 타고 다니는 아토스 오너 입니다.
차를 3년 동안이나 타면서도 차에 대해서는 잘 모릅니다.
궁금하기도 하고 직접해보고 싶기도 하지만 잘 모르는게 사실입니다.
그래서 정비소에 가면 믿을 수 밖에 없습니다.
그동안 엔진오일도 갈고 타이어도 교체하고 타이밍도 교체하고 했는데
어딜가든 가격은 제각각이더군요.
몇년 혹은 몇십년 정비 배워서 하시는 일에 자부심도 있고 또 힘도 드시리라는것은 잘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에 맞는 공임을 책정하시는것이겠지요.
제 생각에는 비싼 공임이 정비하시는분 입장에서는 싸게 해주는것 일수도 있단 이야기 입니다.
물론 그 입장차이를 무조건 좁힐수 있으리라는 생각은 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그 제각각인 공임중에는 실제로 양심적인 공임과 그렇지 않은 공임이 공존한다는 사실을
부인하실수는 없으리라 생각합니다.
공임 + 부품값 + 부품 마진 = 정비료
라는 이런 공식이 성립하길 바라지 않습니다.
공임 + 부품값 = 정비료
라는 공식으로 차를 정비받고 값을 지불하고 싶습니다.
깍아 달라는 소리가 아닙니다.
정직한 가격을 제시해 주십시오.
차량 1000만이 넘는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그 1000만 차량의 자동차 문화를 선도하는 기업이 되길 바래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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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맨샵 이봉우 [2008-02-18 10:23:40]
서비스 품목에 대한 정직한 가격은, 일단 고객만족이 우선입니다.
그러나 이것은 영업차원의 핵심적인 방향이면서 남들보다 더 성공할 수 있는 방법이지만,
이 영업차원의 방행보다 더 큰 흐름이 있습니다.
즉 자본주의 시장에서의 시장 논리입니다.
짧은 글로서 의미전달에 한계가 있기에 별도 답변을 올립니다.
시간이 허락한다면 차근하게 읽고 생각해 보았으면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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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카랜드도림점 이종익 [2008-02-18 12:34:15]
너무 좋은 글이네요...
저는 정비업에 종사하기전에 94년에 엑셀을 타고다녔는데.
여의도 에있는 정비업소에서 엔진오일을 2만8천원에 교환했었습니다.
그리고 지금 10년이 훨씬 지난 지금은... 오일교환 가격이... 믿기지 않을정도로 저렴합니다.
"인건비+업소유지비+부품원가 = 소비자가" 이런날이 빨리 왔으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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