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년식 /
>안녕하십니까...
>차량은 96년식 소나타3 1.8 DOHC 차량으로 약 6개월전에 LPG로 구조 변경하였습니다...
>개조한 곳 이야기로는 택시에 들어가는 것중 좋은 것으로 했다는데..
>솔래노이드도 액상밸브 하나 짜리로 했더군요... 겨울철 시동성이 별로 않좋아 졌습니다... 다른 차에 비해...
>
>중요한 문제는 엔진 부조가 심합니다.. 우선 주행하다 정지하면 알피엠이 1000부터 300까지 춤을춥니다... 녹킹이 의심됩니다...
>또한 가속시 차가 툭툭툭 하는 식으로 가속이 매끄럽지 못했습니다..
>플러그도 개조시 교환 했습니다..
>몇일전 점화케이블과 점화코일을 바꾸고 나서는 가속시 부조는 많이 좋아졌는데... 주행중 정지하면 발생하는 부조는 아직도 그대로 입니다...
>
>저도 엔진을 공부한 입장에서 제가 보기엔 점화시기를 약간 변경해줘야 하는것으로(2~3도 지각)알고 있는데 제가 가본 카센터 사장님들은 전부 무시하시더군요...
>
>제가 알고 있는것이 잘못된것인가요???
>그리고 광주지역에서 이 문제를 잡을수 있는 카센터를 좀 추천해주십시요...
>돈은 돈데로 들어가고 맘은 맘데로 상하고 있습니다...
>도움을 주십시요..
안녕하세요!
아무 생각없는 저 마저도 봄이구나! 라고 느낄정도로 화창한 오후 입니다
개스 개조 차량인데 말썽을 부리는군요.
엔진을 공부하셨다고 하시니 같이 배운다는 생각으로 개인적인 의견을 올립니다.
첫째:솔레노이드 밸브가 하나인데 이런식의 개조 차량들은 연료차단 솔레노이드로 스위치 전원을 인가 시켜놓았을겁니다.(다른 차도 마찬가지이지만..)
그래서 겨울철엔 개스 스위치를 꺼고 잔여 라인의 연료를 다 소모 시켜야 다음날 고생을 하지 않습니다.
액,기상연료가 이 밸브 하나로만 공급이 되기때문에 시동을 꺼고 난후에 남아있는 잔여 액체 연료가 다음날 같이 공급이 되는 현상이 나올수 있습니다.
냉각수 상태도 확인하시고요(순환계통 포함)
-위의 경우 초기 시동성 어려움.
둘째:엔진 회전수가 정상이 아닌 문제는 일단 휘발유를 연료로 사용했을때와
상대 비교를 해보시면 문제점을 몇가지로 압축할수 있을것 같네요.
글의 내용으로 보아 스텝모터는 원활하게 작동을 하는것 같고요.
기화기 상태가 불량하고 연료가 희박공급의 상태이면 주행중에도 투 툭 끊기는것 같은 현상이 나올수 있습니다-이런경우 역화현상도 나올수 있는데?
정지시에 회전수 불안정의 문제는 엔진의 기계적인 부분에서도 나올수 있습니다.
실린더별 편차가 있다면 개스에서는 충분히 가능성이 있고요.
냉간시에는 그 증상이 더욱 심할것 같습니다.
주행중일때는 별로임.
셋째:점화시기 문제인데...음!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 역화를 하지 않는다면 점화시기 조정은 하지 않는게
나을것 같습니다.
물론 해주면 좋은데 해서 큰 효과도 없고 비용도 만만치 않거든요.
컴퓨터가 점화시기를 자동 조정하지만 위 차량의 경우도 가능은 합니다.
이런 이유로 카센타의 사장님들이 무시 아닌 무시를 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그리고 대한민국 휘발유는 옥탄가가 90~95정도고 개스는 계절별로 조금의 차이는 나지만 휘발유보다 높기 때문에 점화시기를 지각이 아닌 진각을 해줘야 되는걸로 압니다.
피스톤의 압축비,매니홀드의 재질,형상,점화플러그,밸브 오버랩,연료 공급라인과 상태......etc
제 머리로는 조금 힘이드네요. ㅎㅎㅎ
뉴그랜저2.0오토 차량이 위증상과 똑같은 현상이었는데(밸브도 한개)
울산 지역에 꽤 실력이 있다는 업소에서 해결하기 위해서 부품을 하나씩 갈기 시작하다가 결국 컴퓨터까지 바꿨습니다.
컴퓨터 바꾸기 전의 차량의 제어상태가 저장된게 저한테 있는데 저는 아무리 봐도 컴퓨터가 잘못된건지 모르겠더군요.
문제는 컴퓨터를 교환하고도 아직 해결이 안되었다는거고요.
언제 차가 오면 저도 한번 점검을 해봐야 겠네요.
넷째:해결할수 있는 업소인데...다른 분께서 소개를 해 놓으셨던데 글에 올라온 카맨샵 업소이면 충분히 해결이 가능할거라는 말씀을 드리면서...이만
말끔히 해결하시고 차때문에 스트레스 받는 일이 없기를 바랍니다.
안녕히 계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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