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년식 /
오늘 아침에 좀 황당한 일을 겪었습니다. 급한 일이 있어서 새벽에 차(유로액센트)를 갖고 경부고속도로를 아주 열심히 달리고 있었는데, 갑자기 무언가 타는 냄새가 살짝 나더니 히터가 꺼져 버리더군요.
타는 냄새가 워낙 겁이 나서 차를 세울까도 했지만, 고속도로라 워낙 위험해서 가슴 졸이면서 서울까지 도착했습니다. 너무 이른 시간이라 어디 차를 맡길때도 없고 저녁에 퇴근하면서 차를 수리할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질문1) 히터가 꺼져버리고 아예 뜨거운 바람이 전혀 나오질 않습니다. 그 당시 주행속도가 100km 정도였고 히터가 꺼지기전 살짝 타는 냄새가 났습니다.
모터에 문제가 있는 건가요?
질문2) 차를 수리하기 위해서 저녁에 분당까지 가지고 갈 생각입니다. 그래도 별 문제는 없을까요? 혹시 그 영향으로 차가 갑자기 고속도로에서 서 버리지는 않을지....^^;;
질문3) 분당 정자동에도 카맨샵이 있는거 봤습니다..카맨샵은 몇시까지 하는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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