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년식 /
안녕하세요.. 며칠전 질문 올렸던 마티즈 오너입니다.
마티즈2 수동 2700 킬로 조금 넘은 차량입니다.
별다른 정비 사항은 없구요. 엔진오일은 1000에 순정으로 교환했다가.. 기포가 생기고 시끄러운 느낌이 들어 며칠전 비스코K plus 와 파워롱 필터로 교환했습니다.
전부터 의심스러웠던 것인데...
이 차가.. 머플러에 검은 그을음이 유달리 눈에 뜨이네요..
그리고 집에 있는 다른 차종(슈마 1.5 DOHC)의 경우는.. 머플러에 물이 흘러내리는 것을 심심찮게 봤거든요.. 그게 바람직한 것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배기가스를 백금촉매에서 물로 환원한다고 하던데..
근데 지금 타는 마티즈의 경우.. 출고후 한달이 넘게 타는 동안..
머플러에서 물이 흘러나오는 모습을 본 적이 없습니다. 새차답지 않게 머플러에 그을음도 농후하구요...
공회전 하면서 한참을 바라봐도 물한방울 안 튀기구..
동생을 밖에 세워놓고.. 차 출발하면서.. 혹시 머플러에서 물 떨어지는거 없는지 몇번을 지켜보게 해도... 없다고 합니다.
어찌된 일일까요..
운전습관은 비교적 양호하다고 생각되는데..
(항상 수온 게이지 올라갈 때까지 예열 해주고 출발하고.. 지나친 저rpm 운행으로 노킹을 일으키는 식의 주행 보다는... 항시..기어가 한단 낮게 물려있는 듯한 느낌으로.. 힘있게 다닙니다.)
공연비가 안 맞는걸까요...
엔진 자체 특성일까요..
아니면 제가 너무 과민한걸까요..
뭐만 이상하다 싶어서 대우 정비소에 물어보면...
"3기통이라...." ..."작은 차라..." .. "아직 길이 덜 들어서..." 하는 식의 가증스런 답변 말고는 나올 게 없는건지.. 이젠 아예 공들여 방문하는데 들이는 시간/기름값이 아까와서 가기도 싫으네요. 에휴..
그래두 아직 보증수리기간이니 어쩔 수 없이 AS 센터로 발을 옮기게되는 현실이 참 싫습니다..
글이 잡다해졌는데... 알아서 잘 답변 주시리라 믿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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