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년식 /
박찬민 고객님
답변이 늦어 송구합니다.
문의주신 카렌스의 시동꺼짐 현상은 엘피지 차량에서 있을 수 있는 흔한 일입니다.
누군가 말했지요.
요즘차는 예열이 필요치 않다고.......
그러나 예열을 생략하고 운행하다가는 급출발 현상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오토차량의 경우, 스틱밋션을 사용하는 경우는 고알피엠이 형성되어 배터리 단자를 뽑아서 시동을 끄는 일까지도 발생하는 경우를 흔히 접했습니다.
그런데도 전문가라는 분들 왈 예열이 필요하지 않다는 말을 되풀이 합니다.
아무리 급해도 바늘허리 메어 사용할 수 없듯이
자동차에도 최적의 운행조건이 있습니다.
그 최적이라 함은 엔진의 온도 최소한 65도씨 이상은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럴라 치면 엔진가동 후 5분이상은 되어야 하는데,
그 이전에 출발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지금까지의 최적의 엔진온도는 개솔린이나 디젤의 경우였습니다.
그렇다면 엘피지에서는 얼마나 되어야 하는가?
엘피지 차량에는 시동시 기체의 솔레노이드가 작동되어 시동이 걸리고,
엔진의 온도가 15~21도 이상 올라가면 액체를 기체로 변화시킬 준비가 되었다는 신호(냉각수 센서 혹은 엔진오일의 압력이나 온도)를 받아 기체 솔레노이드 작동에서 액체 솔레노이드로 변환됩니다.
이 과정에서 전원공급이 오차를 일으키거나, 액체 솔레노이드가 빠른 응답을 하지 못하는 경우 시동꺼짐이 발생하게 됩니다.
또한 온도가 높은 계절의 경우는
액상솔레노이드의 작동이 더디어 시동끌 당시 봄베(bombe:개스탱크)에서 베이퍼라이저까지 나온 개스에 의한 시동은 되었으나, 액상 솔레노이드 작동이 되지않아 주행중 시동꺼짐이 발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렇게 꺼진 차량에서는 상당히 어렵게 또는 쉽게 시동이 걸리게 됩니다.
이런경우에 해당하는 박찬민님의 엘피지 차량이 아닌가 합니다.
전문 용어가 들어있는 답변이라 이해하시는데 난해하지는 않을지 심히 염려스럽습니다.
양해하시고, 전문가의 조언이나 진단을 받으신 후 정비하시면 쉽게 해결될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엘피지 차량에서는
한달에 한번정도는 베이퍼라이저의 4분의 1콕을 90도 회전시켜서 타르를 제거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카맨샵에서 전문적으로 사용되는 돈되는 깡통의 시공으로 언제나 새차같은 기분을 낼 수 있는 성능의 자동차로 변화시켜 보는 것도 차량관리의 한 방법이라 하겠습니다.
참고 되시겠습니까? 박찬민 고객님~
궁금증이 있으시며 찾아가는 카맨샵 고객의 소리 광장으로 자리매김 되었으면 합니다.
권영호 올림
>2000년 10월식 LX 2000cc 오토,,,,입니다,,,,
>
>아침에 시동을 켭니다.
며칠전부터 계속 시동이 꺼져서 시동킨후 몇분정도 기다립니다.
>오늘 아침에도 시동을 켜구 2-3분 정도 기다리다가 출발을 했습니다.
>그런데 1km 정도 갔나..
>기어를 변속하려구 클러치를 밟으면 rpm이 뚝 떨어지면서
>시동이 꺼집니다.
>바로 시동을 켜면 안되구..
일단 off로 간다음에 다시 시동을 계속 걸면 그때 겨우 간신히 걸립니다.
>오늘 아침도 세네번 정도 계속 그러더군여.
>
>낮에는 괜찬습니다.
>
>꼭 아침에만 며칠째 그럽니다.
>
>무엇이 잘못된건가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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