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년식 /
진정한 느낌을 가져본 가슴이 아프겠죠.
정비인의 길을 걸으면서 고객의 차량과 생명을 보장해야 한다는
장인 스스로의 자부심과 의무를 느끼면서 고객의 차량이 완전히 수리되어
이상없이 출고될 때 얼마나 기분이 좋았던지 ...
정말 힘들게 작업을 하고나서 그 차량의 힘찬 엔진소리를 듣게 되면
그 기분은 너무나 좋았지요.
이런 장인정신으로 일을 하건만 고객들이 그 마음을 알아주면 좋지만
알아주지 않더라도 스스로 만족할 수 있으니 힘들더라도
이 길을 묵묵히 걸어가고 있겠지요.
님께서도 이런 경험을 공유했음을 알고 있으니
같은 동지의식을 느끼며 한없이 고맙습니다.
오늘도 그런 고객이 있겠지만 그래도 저의 정비를 믿고
제게 차량의 모든 수리를 흔쾌히 의뢰하는 고객들이 더 많기에
비록 한두분의 불만은 듣기 좋은 바람소리 쯤으로 여기며
살아간답니다.
모조록 님께서도 즐거운 하루가 되시기를 기원하며
오늘아침 비가 조금 내리지만 그 비속에서도 많은 고객들이
찾아와 분비는 정비소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울산에서 카맨샵-효원정비공업사 대표 유영욱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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