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년식 /
안녕하세요..
"호미로 막을 일을 개래를 쓴다"
대부분의 운전자들이 초보시절엔 차에 대한 정비사나 주의 사람들의 말에 귀를 기울이지만 점차 경력이 쌓이면서 단골 정비사의 조언조차 무시하기 일쑤다.
때문에 종종 곤란을 격는데 예방정비를 소홀히 함ㄴ 간단한 정비로 끝낼 일이 중정비로 이어져 많은 수리비와 시간을 소비하게 된다
예방정비의 중요성과 요령등을 소개합니다...
★예방정비란?
자동차에는 2만개가 넘는 부품이 들어 있습니다.실린더 블록처럼 차의 수명이 다할때까지 교환이 필요없는 부품도 있지만 소모성부품을 포함.상당수의 부품은 사용기간이나 주행거리에 따라 사전에 점검 또는 수리해줘야 차의 갑작스런 고장을 막을수 있다.
예방정비는 운행중 발생가능한 고장을 미연에 방지하고 다른 연관 부품이 문제를 일으키지않도록 하는 차 관리법입니다..
이는 차의 안전운행과 수명연장을 위해서도 반드시 필요합니다..
★예방정비의 중요성은 당해본 사람이 안다..
회사원 김모 씨(35)는 최근 정비업소에 들렀다가 타이밍벨트를 교환하라는 권유를 받고도 무시했다가 어려움을 당한일이 있습니다.교환해야겟다는 생각만 하고 잇다가 어느날 아침 출근길에 갑자기 엔진룸에서 심한 소음이 나며 차가 멈춰섰다.제 수명을 훨씬 넘긴 타이밍벨트가 긴 밤 추의로 울크려 있다가 뜨거운 엔진룸 속에서 다시 제자리를 잡는 동안 온도변화를 견디지 못하고 끊어진 것입니다..
결국 김씨는 이십여만원으로 해결할 일을 미루다가 실린더 헤드까지 교환하여 50만원을 써야 했다..
김씨 뿐만이 아니다.한 정비업소는 세 차례나 타이밍벨트 교환을 권유햇으나 마지막까지 귀담아듣지 않았던 고객이 정비업소를 불과 1km도 벗어나지 못하고 벨트가 끊어진 사례도 있다고 전한다.
예방정비의 중요성을 보여준 사례이다..
★자동차에 무시해도 되는 부품은 볼트하나도 없다.
차에 들어간 부품은 모두 필요에 의해 장착됐다.오일류나 워셔계통도 마찬가지다. 엔진오일,냉각수,브레이크액,클러치액, 어느것 하나라도 무시하면 엔진교환이나 대형 사고를 부를 수 있다. 흙탕물이 앞유리창에 튀어 시야가 걌으나 워셔액이 없거나 얼어버린 경우 운전 자체가 불가능할때가 있다 클러치 디스크마모를 무시하면 클러치 플레이트까지 교환하는 중정비가 된다.전기장치는 화재를 부를 수도 있다.이는 볼트 하나까지도 절대 소홀히 해서는 안된다는 의미다.예방정비는 이처럼 중요한데도 "나중에 고치지"라는 안일한 생각을 하는 운전자들이 여전히 많다.
★고객관리에 적극적인 업소를 이용하자
최근들어 정비업소의 고객관리수단이 다양해지고 있다.IT가 정비업계에도 영향을 미치면서 e메일이나 휴대폰 메시지서비스 등을 통해 고객들에게 정비시기를 알려주는 업소가 늘고 있는것
정비업소는 고객관리를 위해,운전자들은 자칫 잊기 쉬운 정비시기를 떠올릴 수 있는 좋은 방법 중 하나다.
지나치면서 한 마디 흘리는 정비업소보단 고객관리를 철저히 해주는 업소를 단골로 삼는다면 차 유지비를 줄이는 데 큰 도움이 된다..
★확실한 예방정비를 위해 주치의를 두자
항공기는 운항주기나 운전이 일정한 패턴에 딸 이뤄지기 때문에 주기표대로 부품을 교환합니다..
그러나 자동차는 운전자의 운전방식에 따라 교환주기가 크게 달라집니다.무의식적으로 반클러치를 사용하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이 모는 차의 클러치 디스크 마모가 다른게 한 예다.
밸트도 마찬가지다.장거리를 주로 뛰느냐,단거리를 많이 주행하느냐에 따라 부품의 교환시기가 다르다.
같은 부품이라도 제품의 수명엔 약간의 차이가 나기 마련이어서 차 사용설명서의 교환주기는 참고로만 삼아야 한다..
차의 수명을 늘리고 관리비를 줄이기 위해선 정비업소를 방문할때마다 꼼꼼히 살펴주고 관리해주는 차 주츼의를 두는 게 가장 좋다..
한경 자동차신문 송예석 기자cartist@hancha.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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