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년식 /
정신호님 안녕 하십니까?
내일이 기다리던 주말입니다.
좋은 계획이라도 세우고 계신가요?
수동기어 차량에서의 시동장치의 불편으로 전 차주가 사용하지 않던 원격시동장치를 다시 사용하고픈 마음이 생기셨나 봅니다.
배선이 절단 되었다면
간단히 생각하시고, 스피커 배선의 절단 유무를 확인하시고, 직접 연결 가능하면 해 보십시요.
그러나 콘트롤박스 부근의 절단이면 직접 연결은 불가할 것입니다.
그러므로 가까운 카맨샵을 찾아 문의해 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외부의 잔 흠집에 대해서는 이렇다 저렇다할 말씀이 없습니다.
직접 보고 어떤 방법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는 것을 방문하신 카맨 체인점과 상의 하십시요.
무엇보다 차량 관리의 중요한 것은 외부의 치장보다는 내부의 성능에 대한 치장내지는 성능유지 방향으로 바꾸시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그렇다고 외부에 대한 무시를 하라는 것은 아닙니다.
외부나 내부나 진가를 발휘할 정도면 더욱 좋겠습니다만.........
차를 구입하 시초에는 대부분 외부에 신경을 씁니다.
그러나 차츰 보편화의 물결속으로 나를 묻어 버리는 것이 어느 세월입니다.
차를 처음 구입하면 차속에서 잠을 자며, 누가 건드리지는 않을지 기키고픈 마음이 생기는 경우도 있습니다만, 한번만 간단한 사고라도 생기고 나면 거의 채념하게 됩니다.
웃지못할 이런 사건하나 소개 하겠습니다.
서울 시절의 일입니다.
건물주인이 차량한대를 구입했습니다.
딸의 출퇴근을 위하여........
그런데 비가 내리는 것이었습니다.
비오는 날 그는 방에서 사용하는 걸래를 가져다 차를 닦는 것이었습니다.
그것도 우산도 없이 말입니다.
노인네가 얼마나 비를 맞았는지 볼성사납게 생겼더군요.
지금 뭐하세요?
차가 비 맞으니까. 빗방울 닦는거여.....
걸래 지나가면 또 맞는 비를 어떻게 하려고요.
하늘을 처다보면서 하늘이 야속하다는 눈치를 하더군요.
비 그치면 닦으세요.
그는 한참을 멍하니 바라보더니 철수하더군요,
그리고 그는 몇일간 고생깨나 했습니다.
감기몸살로 말입니다.
그후 이리쿵 저리쿵 채념하고 운전을 배운다고 죽을 고비를 넘기기도 하더군요. 후진하는 것을 한다는 그는 제 차를 들이받고, 차가 밀려 나의 와이프를 죽게할 뻔 하기도 했으나, 그의 운전배우려는 못 말리는 마음을 결국 말리지 못하고 이젠 헤어진 사이가 되었습니다.
아직도 면허는 없는 상태로........
그 노인네 외제차 사면 아마 차에서 죽을때 까지 나오지 못할지 모르는 사람입니다.
이처럼 차를 사랑하는 마음은 좋으나,
너무 치장하려는 마음이 아닌 적당히 가꾸면서 보물이 아닌 운반내지는 운송의 수단으로 활용하는 것이 보편화 되고 있는 요즘의 우리입니다.
외국에 나가보면 유리창이 없어 비닐로 바람을 막으면서 운행하는 차량이 흔하게 보이는 요즘 우리는 거리에서 원수 만나것처럼 배를 밀어대며 싸우는 모습을 보면, 웃음을 참지못하고 사고날뻔 한 일이 여러번 됩니다.
정신호님 남의 일을 타산지석으로 생각하시고,
슈마의 변신을 생각하며 올립니다.
내일의 주말 멎지게 맞이하시길 기원하렵니다.
권영호 올림
>차종은 슈마 구요 오토만 이라는 원격 시동장치가 달려 있는데 전 차주가 사용법을 잘 몰라서 선을 끈어 놨다고 하더군요 카 센터 가봤는 데요 오토만 에서만 수리가 가능하다 하더군요 이 원격시동장치 오토만 안가고 고칠수는 없을까요?
>그리고 아직 초보라 차에 기스가 많이 났는데요 기스 날때마다 고칠수도없고 돈도 많이 들고 뭐 좋은 방법이 없을까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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