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년식 /
반갑습니다. 오봉진 선생님~
어찌 카매샵은 아니던가요?
우리들의 마음을 누가 알아 주라는 것은 아닙니다.
어느분은 쇼바와 스프링을 1대분에 80만원을 들여 구입해서 장착했다 하더군요.
이분은 얼마의 공임을 들여 장착했는가는 모르지만.....
그러나 이분도 구입가에 대한 적법성을 의문시 하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이분이 구입한 부품에 대한 적절성을 거론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상식밖의 구입가에 한번 구경하고픈 마음을 가져 보기도 했습니다.
대체 어떤 제품이기에........
그토록 고가였을까 지금도 아리송한 의문입니다.
어느곳을 가더라도, 어느곳의 세계에서도 공임이란 단어에 의문시 하는 경우는 없습니다.
그러나 유독히 자동차 분야에서만 그걸 의문시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언제나 정비사는 않좋은 눈초리를 품고 있는 것이겠습니다.
어느분이 정비 후 공임에 대하여 할인을 요구하는 경우 부품값을 조금이라도 깍아서 구입해 오시면 공임 받지않고 정비해 주겠다고 합니다.
그러면 서운해 하겠지요.
그러나 부품상에서 그대로 즉 달라는 대로 주고 구입한 분이 공임에 대해서는 아까워 하거든요.
그것을 이해하지 못하기에 저는 그런대응을 하고 있습니다.
즉 운전하시는 분들은 정비의 어려움과 고도의 기술습득을 위하여 정비사들이 어떤 노력을 하고 있는지 모르기 때문에 나타나는 현상이 아닌가 합니다.
그러므로 이해 시키도록 노력하여야 겠지요.
분노 이전에 이해와 설득으로 극복하지 않으면 언제나 마찰을 가지고 있게 됩니다.
어떤 직업은 수만년전의 구조와 지금의 구조가 같은 제품을 수리하면서 명성을 받고 삽니다.
그러면서도 우리는 그들을 선생님이라 칭하고 있습니다.
한번의 공부로 평생을 먹고사는 그들에게 말입니다.
그러나 오봉진님은 고객으로부터 선생님 소릴 들어보신적 있으신가요?
이제 오비디 투의 등자으로 하얀 까운에 작업하는 날이 내년부터는 다가옵니다.
새로 적용되는 법규 하에서 생산되는 차량을 정비하기 위한 블랙박스 장비의 도입으로 하얀 까운이 어울리는 시대를 맞고 있으므로, 이젠 기대를 하시면서 정비하는 날이 멀지 않음에 위로를 삼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카맨샵의 체인점으로 활동하시면 오봉진님의 정비의 무대가 넓어질 것입니다.
다양한 의견을 통한 정비의 맛을 보시게 됩니다.
1700카맨샵은 그런 혜택을 누리면서 정비를 하고 있습니다.
그 대열에 동참 하실 것을 제안합니다.
카맨샵 기술자문위원 권영호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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